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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본예산 1조 시대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1.23 09:34 수정 2024.01.23 13:15

영주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3~29일 42개부서 시책 추진전략·현안 보고


영주시가 2024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보고회는 23일~오는 29일까지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저한 업무 공유와 끊임없는 고민으로 시민이 영주발전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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