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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수출 우수기업 ‘세계로~세계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3 15:05 수정 2024.06.13 17:03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경북 8개 사 지정
수출지원‧R&D사업 우대, 지역자율프로그램 등 지원

↑↑ 2024글로벌강소기업_기업_지정서_수여식<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사가 강소기업에 선정돼 1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 강소+단계 선정기업 15개 사(경북 8, 대구 7)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강소, 강소+ 단계지정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대경중기청,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 공고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22개 사 신청을 받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

경북 지정 기업은 ▴(주)거상 ▴㈜대양 ▴㈜세아메카닉스 ▴㈜케디엠 ▴㈜씨엠티엑스 ▴네덱(주) ▴산동금속공업(주) ▴(주)JH머티리얼즈로 총 8개 사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은 2025년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에 자동선정되어 14개 분야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기술개발(R&D)사업 우대 지원을 받게 되며 추가적으로 경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광고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대한민국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경북 경제의 희망엔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강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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