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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조현일 시장 "23년 만에 경산 찾은 대통령, 10兆 이상 부가가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0 16:24 수정 2024.06.20 17:52

민생토론회서 나온 지역 현안 차질없이 추진 다짐

조현일 경산시장(왼쪽)과 조지연 의원이 20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영남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 여섯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참석 결과를 소개하며 지역과 관련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의원은 20일 경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지역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영남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을 개최했다. 

 조 시장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경산 스타트업 파크, 경산~울산 고속도로, 대구도시철도1·2호선과 대구광역철도 연계 등이 지역 현안으로 거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든 시국에 대통령께서 23년 만에 경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기운을 북돋아줬는데, 이는 1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구미는 '반도체', 포항은 '2차전지', 안동은 '바이오' 등으로 먹고 살 것이 있는데 '경산에도 한번 기회를 달라'고 대통령께 매달렸다"며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해 기업에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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