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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거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7 11:31 수정 2024.06.27 12:45

김하수 군수 “참전유공자 희생과 헌신 기억할 터”

↑↑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군의원,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장 등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25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군수, 김효태 청도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군의원,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용사들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갖추기 위해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내빈이 직접 무궁화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청도군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부터 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해 지원할 뿐 아니라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등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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