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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동남아 무역사절단. 수출 계약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7.01 10:49 수정 2024.07.01 11:13

타이베이 수출상담회까지
41건 1,034만 달러 계약

↑↑ 지난 28일, 대만을 방문한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타이베이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베트남을 넘어 대만을 방문한 영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28일, 타이베이 수출상담회에서 대만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 일 맞춤 상담에서 25건 계약 체결, 337만 달러(한화 약 46억 5000만)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귀국했다.

대만 타이베이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는 前일 베트남 체결 건의 기세에 힘입어 대만 현지 10여 명 바이어들과의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킴으로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천中企제품 인기몰이에 크게 한몫했다.

이로써,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 10개社, 22명으로 구성된 영천시무역사절단 첫 행보는 영천시-동남아 기관 단체 간 5건의 MOU 체결에 총 161건 상담, 총 3억 6,185만 달러 상담액, 총 1,613만 달러 계약추진액 결과, 41건 MOU체결(기업체-동남아 BUYER간) 및 1,034만 달러(한화 약 142억) 계약 성사의 쾌거를 이뤘다.

최기문 시장은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역사절은 ㈜무계바이오, ㈜데이웰즈, ㈜이비채, ㈜심박, ㈜시루와 방아,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 한조주식회사, ㈜동방제유, ㈜천연식품, ㈜청아냉동식품 등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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