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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내년 국가투자예산 899억 확보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2.23 12:07 수정 2024.12.23 12:07

24년비 248억 증가

상주시가 재정자립도가 낮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원활하고 안정적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 원을 확보했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 사업 899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 대비 확보액은 248억 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 총 국비 208억)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 총 국비 120억)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 총 국비 235억)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 총 국비 490억)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 총 국비 484억), 상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 총 국비 242억) 등이 있다.

강영석 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돼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올 한해 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경북도·정부부처·국회의 문을 두드린 결과 국비 확보액이 전년비 증가했다”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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