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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청년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총력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0 07:01 수정 2025.04.10 07:17

지속 가능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 ‘2025 청년창업 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9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 청년창업 지원 부서, 청년창업지원센터,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개발공사 등 청년창업 관계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연계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를 통해 영천시는 창업 준비부터 도약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여러 기관에서 추진 중인 창업 정보를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청년 주거 안전,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 및 운영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작년 5월 개소한 영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 창업가 거점공간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에 중심이 된다.

이정우 부시장은 “청년창업은 한 사람의 경제활동을 넘어서 지역과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해 연속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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