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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총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3 15:21 수정 2025.04.23 15:28

↑↑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이 민간 전문가들과 건설공사장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6월 13일까지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돼 11종 시설 유형, 총 61곳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실시한 건설공사장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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