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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여성자원활동센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19 10:35 수정 2025.05.19 12:09

김윤희 센터장 “포도밭에 따뜻한 손길을”

↑↑ 김윤희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장과 회원들이 진량읍 선화리 소재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난 16일 진량읍 선화리 소재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센터 회원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포도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작업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 5개 봉사팀 80여 명이 복지시설 급식 지원, 농촌일손돕기, 공연 재능기부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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