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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대, 연합대학 단일 교육과정 개발 첫 워크숍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19 11:03 수정 2025.05.19 12:33

↑↑ 대구보건대학교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표준화 및 단일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1차 교직원 워크숍'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지난 16일 본관 9층 글로컬대학 회의실에서 '글로컬30 프로젝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표준화 및 단일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1차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공동화 첫 걸음으로, 세 캠퍼스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일제히 진행됐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치기공학과, 보건행정학과, 안경광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9개 학과의 학과장과 전담 교수진 등 30여명이 교육과정 단일화를 위한 실무 논의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단일 교육과정 개발 표준화 방향 제시 ▲단일 교육과정 개발 매뉴얼 및 개편 양식 공유 ▲모듈제·트랙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 전략 설명 ▲질의응답 등 공동 설계 기반의 교육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학과별 운영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동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 구조 설계를 위해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며, “연합대학의 강점인 전공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교육과정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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