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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축산업 허가자·등록자 대상 5월 정기 점검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5.20 10:05 수정 2025.05.20 10:48

위생·방역·분뇨 관리 실태 점검

가축사육시설물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과 가축 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연중 계획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 및 등록자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 등 허가 대상 1,172개소와 △가축사육업 및 가축거래상인을 포함한 등록 대상 420개소 등 1,592개소며, 이 가운데 5월 중에는 239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허가 및 등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 △시설의 운영 실태와 위생 관리 상태 △방역시설 설치 여부 △소독관리 이행 실태 △사육현황과 관련 사항의 신고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의 설치·운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는 축산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적 기준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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