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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단포축구장에서 경북 축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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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 5월 31일 단포축구장에서 경북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영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 지역 31개 축구 동호회에서 모인 800여 명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생명사랑 캠페인,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마음 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정신건강 전담 인력과의 상담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8회까지 지원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됐다. 참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운동만큼이나 마음 건강도 함께 돌보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영천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