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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저소득 가정 대상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 제주도서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6 14:56 수정 2025.06.16 14:58

최재훈 군수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추억 남길 바래”
달성군·달성복지재단, 경제적 제약 가정에 특별한 추억 선사

↑↑ ↑↑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이 엄마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LED 등에 새겨 보여주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5년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 을 지난 11~1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희망찾기 가족사랑 국내여행'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 중인 가족지원 사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달성군과 달성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총 12가족, 32명이다.

또 참가 가족들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카멜리아 힐', '수목원 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LED등에 직접 적어보는 체험도 진행되어 가족애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LED 등 만들기와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여행이 가족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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