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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농민회, 풍년농사기원제 및 통일쌀 모내기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9 10:08
수정 2025.06.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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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 모습.<영천시 제공> |
영천 농민회가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영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이 들어, 농업인 모두가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풍년농사기원제는 영천 농민회가 주관해 매년 지역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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