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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YMCA,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관 문경교육지원청 후원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6.22 11:02 수정 2025.06.22 13:26

초,중등생‘ 2025년 제8회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대회’시상식

초,중등학생 ‘2025년 제8회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대회’시상식 개최. 초중 전체 수상자 단체사진.<문경YMCA 제공>

문경YMCA,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공동주관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이 후원한 ‘2025년 할매·할배‘효 편지쓰기대회’시상식이 지난 18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족공동체 회복운동 의미를 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과 5월 관내 24개 초중학생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쓴 효도편지를 학교별 예선을 거친 초등부문 100 여 점과 중등부문 60 여 점 가운데 문경예총 문인협회 심사에 선정된 40명에 대한 시상식이다

초등부 대상을 받은 안채린(모전초 5학년)학생과 중등부 대상을 받은 고강영(산양중 2학년)학생의 편지글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수상자 작품 14점은 시청과 교육지원청, 점촌역 그리고 문화원, 노인센터 등에 전시해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 위한 효 실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킬 예정이다.

문경YMCA 강명철 이사장은 “문경YMCA는 이번 효 편지쓰기 대회뿐 아니라 문경을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랑교육에 역점을 둔 사업을 더욱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내년에는 관내 모든 초중고생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해 문경 시민 모두가 효를 근간으로 아름다운 인격체를 형성해 훌륭한 문경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김병윤 관장은 “점차 외로움과 고독 속에 자식과 가족 사랑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귀한 사랑을 전하는 이런 효편지쓰기대회가 3대가 함께 사랑으로 웃음꽃 피우는 사랑이 넘치는 가족공동체 만들기에 기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흥덕종합사회복지관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히 지역의 어르신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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