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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서구, 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02 14:13 수정 2025.07.02 14:24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는 자치단체 주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적 및 투명성 강화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조달청 등 7개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정지원 종료 기업에 '사회적경제 스텝업 지원사업' 등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합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과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7~8월 중 실내 공간 조성 및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정식 개소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핵심 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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