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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이 대경중기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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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이 지난 1일 오후 대경중기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10곳의 상인회장과 사업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장별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 자원에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 중 하나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총 41곳(대구 10곳, 경북 31곳)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경산 하양공설시장 ▲경주 성동시장 ▲경주 황남상가시장 ▲포항 대해불빛시장 ▲영천공설시장 등 5개 시장이 새롭게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관문상가시장, 월배‧월배신시장, 김천 황금시장, 포항 오천시장, 안동 용상공설시장이 포함됐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특성화시장이 지역 대표시장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경기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