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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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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보건소가 지난 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지역협의체는 안전한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정기 운영을 통해 기관의 역할 및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예방 환경조성 및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안을 비롯해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536-0668)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주연 소장은 “정신건강·자살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자살 문제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