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GROUND.N K리그 U12&U11 챔피언십 모습.<영덕군 제공>

미래 K리그 꿈나무들의 불꽃 튀는 열전 ‘2025 GROUND.N K리그 U12&U11 챔피언십’이 11일~17일까지 영덕 신태용 축구공원 천연구장과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사)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프로축구연맹, 경북축구협회, 영덕체육회, 영덕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덕군과 ㈜넥슨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유소년 축구의 중심 역할을 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51개 팀과 일본에서 초청된 4개 팀 총 2,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져 유소년 선수의 성장과 기량 발휘의 장이 될 예정이다.

U12 부문에는 30개 팀이 참가하며, 그중 일본에서 초청된 4개 팀도 함께 출전해 국제적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U11 부문에는 25개 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광열 군수는 “대회를 통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영덕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포츠 행사를 지속 유치해 국제적 스포츠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