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삼성생활예술고, 제11회 야심만만식도락축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1 11:14 수정 2025.07.13 07:42

‘청년푸드버스킹대회’ 수상

↑↑ 제11회 야심만만식도락축제 ‘청년푸드버스킹’ 대회에서 수상한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의 모습<경주교육지원청 제공>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학생이 지난 5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광장 일원(해상누각 앞)에서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식도락 축제 ‘청년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6팀 전원 수상했다.

삼성생활예술고 학생이 수상한 이번 제11회 야심만만식도락 축제 ‘청년푸드버스킹 요리경연대회’는 포항초, 대게, 등푸른생선, 돌문어 등 포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 레시피 개발 및 판매를 주로 내용으로 한 대회로 포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국제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세뇨리퐝(관광조리과 3학년 문무혁, 김채훈), 장려상에 산딸기아래서팀(관광조리과 3학년 허혜미, 박혜미), 산쵸매팀(관광조리과 3학년 임지은, 한가은), 특별상에 예민소브팀(관광조리과 이예진, 김민희), 티라미슐랭팀(관광조리과 3학년 이석희, 한기석), 달보드레팀(관광조리과 3학년 박예연, 최민경) 학생들이다.

학생을 지도한 김창호 교사(대한민국조리명인)는 “학생이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창의적인 레시피를 고민하며 요리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가 대회를 통해 드러나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언정 교장은 “학생이 지역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식문화를 체험하며 조리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