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임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회의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영천경찰서 제공>

영천경찰서가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임고, 북안, 고경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0일~12일까지 농촌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를 고려해 추진 됐으며, 고령 운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5대 반칙운전(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비긴급 차량의 법규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 안내 ▲2인 이상 농기계 탑승 금지 ▲전동차 및 농기계 안전운행 수칙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지역 이장회의에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 앰프 방송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나 전동차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지도 함께 배부하며 실제적인 교통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오용석 경찰서장은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