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달샤베트 리플렛.<문경시 제공>

문경 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르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 샤베트’공연을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 오후3시 (1일 2회)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더운 여름밤 정전으로 늑대 아파트 주민이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달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게 되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도 반장 할머니 도움으로 무사히 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무더운 열기에 녹아버린 달을 시원한 샤베트로 만든다는 재치 있는 소재, 이웃 간 정과 환경의 소중함 전하고 다채로운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붇돋아 줄 예정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 공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36개월이상관람가)이며,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550-8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