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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전담경찰관, 중학생들 대상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영천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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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가 하계방학 동안 늘어날 수 있는 청소년의 범죄 및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하 SPO)이 발 벗고 나섰다. SPO는 지난 15일 영동중에서 1, 2학년 전교생 24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도박 예방을 주제로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하계방학 기간 학교, 보호자의 보호에서 벗어나 발생할 수 있는 도박 등의 유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SPO는 “방학은 학생에게 중요한 휴식 시간이지만 동시에 범죄 및 비행에 노출될 위험도 높은 시기”라며 “학교폭력과 사이버 범죄, 그리고 불법 도박은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용석 경찰서장은 “교육은 방학 시즌 동안 지역 내 다른 학교들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경찰과 학생,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 범죄 예방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