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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호미곶면 김옥자 회장, ‘새마을여인봉사대상’ 대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5 20:29 수정 2025.07.16 07:06

제22회 시상식서 고고장구 공연 선보여

포항 새마을부녀회가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힐링콘서트’에 참석해 김옥자 호미곶면 새마을 부녀회장의 ‘대상’수상을 축하했다.

이어진 힐링콘서트 무대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을 선보였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경북 새마을부녀회가 도내 여성지도자 중 지역사회에 헌신한 모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김옥자 회장은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이상해 포항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김성예 부녀회장, 김경휴 협의회장 등 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힐링콘서트에서는 포항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이 고고장구 공연을 펼첬다.

김옥자 회장은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만큼 이웃과 함께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무엇보다 뒤에서 응원해준 남편과 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예 포항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 부녀회원 모두의 자긍심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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