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7.21 07:54 수정 2025.07.21 07:54

11팀 본선 진출 확정, 8월 23일 본선

↑↑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 단체 기념 촬영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 2차 예선을 개최했다.

2차 예선에는 24팀이 참가해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된 경연 순서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는 경연 종료 후 점수를 집계해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11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차 예선은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색소폰 연주자 홍정수, 포크가수 배재혁,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인기상 수상자이자 문경 홍보대사인 가수 윤윤서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자 11팀의 뜨거운 경연과 더불어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 수도 늘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력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지역 가요제이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거듭나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