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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계속되는 장학금 기탁 물결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26 09:18 수정 2025.07.27 08:29

이대성·황영숙 부부·㈜칠공사, 장학금 기탁

이대성황영숙 부부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모습.<영주시 제공>

박재훈 ㈜칠공사 대표의 영주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모습.<영주시 제공>

(재)영주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에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로부터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이 답지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꾸준히 모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1,8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도장 및 창호 전문 기업으로, 건설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00만 원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박재훈 ㈜칠공사 대표는 “지역 학생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자여 이사장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 박재훈 대표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은 지역 학생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으며 장학회도 이런 뜻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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