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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5 영주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 성료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26 10:09 수정 2025.07.27 08:35

1,000여 명 농업인 참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축사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난 2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영주연합회(회장 박재열)주관으로 열렸으며, ‘함께 걷는 농심, 하나되는 농촌’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생활개선연합회 난타팀 ‘영주랑’ 공연과 단체 활동 영상 상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방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과 특강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영주빅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별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박재열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는 지역 농업 중심이자, 과학영농과 선진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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