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상길 새마을경제과장은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과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 등이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새마을문고 청도 지부가 지난 25일 운문댐 하류보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운문댐 하류보를 찾는 관광객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쉼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동문고는 오는 8월 3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운영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일일 근무를 맡아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행락 질서 계도,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인 ‘새마을 줍깅데이’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운영 기간에는 청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도 매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준익 새마을문고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함께 해 주는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문고가 매년 지속돼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정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길 새마을경제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름휴가동안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한 권의 책이 피서객의 여름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