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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산불 피해민 9월부터 2차 심층진료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7.29 10:02 수정 2025.07.29 10:03

↑↑ 산불 이재민 심층진료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5월 27일~6월 27일까지, 산불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 심층진료를 실시했다. 이어 오는 9월~11월까지 2차 심층진료를 확대 추진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북도, 청도군, 국가·영남권 트라우마센터, 산업안전공단 직업트라우마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일시 대피소 및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초기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100명을 선제 발굴한 바 있다.

이후 경북대병원 전문의가 마을로 찾아가 14회에 걸쳐 1:1 심층 진료, 정신건강 약 처방 등 맞춤형 현장 진료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고위험군 대부분은 심리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불안 증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의료진 소견도 있었다.

의성군은 주민의 장기적 정서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오는 9월~11월까지 2차 현장 심층진료를 보다 세밀하게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로 마음에 상처 입은 주민이 심리적으로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주민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듣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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