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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88% 돌파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7.30 09:40 수정 2025.07.30 09:40

고령층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의성군이 지난 28일 0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률이 88%를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기준일(2025. 6. 18.)기준 지급 대상자 4만 7,908명 중 4만 2,334명에게 94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7월 말까지 지급률이 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의성사랑카드가 3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류 31.2%, ▲신용(체크)카드 21.8%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가 많은 의성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류형 의성사랑상품권을 우선 지급했으며, 지난 21일 첫 주부터 읍면별 ‘찾아가는 신청반’을 운영해 거의 전 대상에 대해 현장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한 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급받은 쿠폰은 기한 내에 사용하여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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