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및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7.30 12:38 수정 2025.07.30 12:38

연구 초록 공모전 2년 연속 우수

↑↑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수상 모습.<상주시 제공>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및 연구 초록 공모전’부문에 상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2개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2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상주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민영양개선 부문에서는 올 6월 시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호도 개선에 있어 현장·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연구 초록 부문은 노인시설 유형에 따른 질병 및 영양관리 실태 분석이 우수 연구로 선정돼 포스터 전시 및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 연구는 상주시 노인시설을 재가 및 의료복지시설로 나눠 이용자 질병 보유율, 체성분 특성,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시설 유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전략과 영양밀도 강화 급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영양 개선 사업과 전문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센터 등록급식소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환경과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