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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내년도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 3대 도입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8.03 07:12 수정 2025.08.03 07:12

상주시가 내년도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를 도입한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공무관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 할 이 청소기는 전기동력을 작동해 환경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다.

기존 사용한 빗자루보다 작업효율을 높이고 빗자루와 같은 재래식 도구는 근골계 질환도 잦다.

이에 따라 재래식 도구 대신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를 도입하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로·거리 청소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과 함께 노면 청소기 제품 시연회를 통해 내년 우선 3대를 구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후 가로 청소상태 및 환경공무관의 만족도 등을 종합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한 상가, 음식점 등 밀집 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 불법전단지, 낙엽, 먼지 등을 청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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