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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일제점검을 통한 전수조사<사진=예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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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가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발생과 관련해 화재안전 일제점검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37개소 공동주택 단지를 포함해 51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피난·방화 시설 폐쇄 및 훼손 여부 확인 ▲계단 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점검 ▲어린이 등 화재 피난 약자 대상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금지 ▲방화문 닫아두기 생활화 홍보활동 등을 한다.
또한,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수칙 안내문을 관내 아파트에 배부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영호 서장은 “최근 전기 과부하,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입주민은 피난로 확보, 방화문 닫기 등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