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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자원봉사활동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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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국전기 기술인협회 경북 동호회가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재생에너지팀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간 협력 아래 추진됐으며, 주거지와 생필품, 집기를 보관할 공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기 연결 작업은 ▲지난 2일 32세대를 대상으로 1차 완료했으며 ▲오는 6일에는 42세대에 대한 추가 작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활동은 군청 건설안전과와 농촌경제과 에너지팀의 협조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관계자는 “회원과 함께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이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재생에너지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