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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소방서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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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 명의를 사칭해 전화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에게 개인적 물품 구매나 현금 송금을 부탁하지 않는다”며 “대리구매나 금전 거래 요구는 모두 100% 사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연락을 받았다면 반드시 즉시 거절하고, 119로 직접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범죄자가 제시하는 별도의연락처는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주소방서는 “국민 신뢰를 악용하는 이 같은 범죄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리구매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