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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교통사고 판례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 특강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8.06 10:28 수정 2025.08.06 10:28

8월 정례석회, 교통사고 예방법·실 사례 중심

↑↑ 한문철 변호사 특강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5일 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음주운전 ▲무단횡단 ▲어린이 사고 등 7가지 유형별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사고 원인부터 보험사 협상, 법정 대응 절차, 예방법까지 실전 중심의 교통사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변호사는 반광 소재로 제작된 모자, 우산, 조끼 등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직접 준비해 참석자에게 선물했으며, 의성군에 예방물품(모자·조끼 등) 100세트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든 운전자든 양보, 방어, 살피기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사고는 법으로 다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특강은 교통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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