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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설관리공단,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8.07 14:58 수정 2025.08.07 15:01

최우수 ‘가’등급 달성

↑↑ 영천시설관리공단 전경

영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일, 2025년(2024년 실적)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매년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적 등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경영혁신 등 국정과제에 중심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에 대한 20여 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했다.

공단은 경영평가를 받은 지 4년 만에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최우수 ‘가’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공단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출산 대응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 최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자체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별의별 엔지니어 보수반’을 통해 연간 7,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사업수익을 증대시키는 등 사업수지비율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재무성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 시민참여형 SS안전점검단 운영 ▲작업 전 안전 점검 철저 이행 등으로 ‘안전사고 0건’을 달성함으로써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의 전사적인 노력은 물론, 영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성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복리증진과 공단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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