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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성주, 폭염대비 치매환자 집중 건강관리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8.15 07:50 수정 2025.08.16 14:19

폭염대응 물품 전달 모습.<성주군 제공>

성주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260여명을 중점 대상으로 직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은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가사 상태를 살펴보며,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 건강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 

방문 시 부재인 어르신도 놓치지 않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였고, 센터 방문 내소자에게도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폭염은 치매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어, 조기 대응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뿐 아니라 각종 기후 위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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