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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코레일과 손잡고 철도 관광 활성화 본격화

장재석 기자 입력 2025.08.17 08:47 수정 2025.08.17 08:47

군위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새 활력 기대

↑↑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모습.<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8개 지자체와 ‘철도를 활용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철도망을 활용해 군위를 비롯한 여러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기존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를 결합해,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는 관광객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투어 외에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철도운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군위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군위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군위역이 단순한 기착지가 아닌, 군위 관광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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