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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배 수출 선적식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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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원예농협이 지난 14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상주 배 16여톤(15kg×1,080박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상주 배는 시의 대표 신선한 농산물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으로 국내외에서 ‘Premium Pear’로 정평이 나 있으며, 베트남은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급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편 상주원예농협은 2024년 260여 톤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상주 배 수출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기상이변 등으로 냉해와 수확량이 줄 뿐만 아니라 상품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으나, 원예농협을 통한 생산 농가들이 다양한 교육으로 인해 이번 수출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상주 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이 세계로 나가는 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