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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HS화성,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단독 수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21 15:48 수정 2025.08.21 16:15

경북 북부지역까지 광역 의료 인프라 확충

↑↑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 새병원 조감도. HS화성 제공

HS화성이 대구 북구 구암로 일원에 건립되는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 대구 북구와 군위 지역은 물론 의성, 상주까지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최신 의료환경과 고객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갖춰 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은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4,210㎡ 규모로, 공사비 약 630억 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8개월이다. HS화성은 291개 병상을 포함한 의료 공간을 고품질로 시공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병실 등 특수병실 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 의료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야외테라스와 옥상에 녹지형 정원을 조성해 회복과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며, 더불어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고객 친화적 동선을 구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수주는 HS화성이 동일 발주처로부터 연속해 주요 사업을 맡으며 신뢰를 재확인한 사례다. 올해 상반기에 수주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공작물주차장 조성공사’는 4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3층의 독립 구조물형 주차시설로, 완공되면 병원 방문객과 직원들의 주차 편의성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다.
 
이로써 HS화성은 칠곡가톨릭 새병원 본관과 부속시설을 모두 시공하는 성과로 이루게 된다.

김현오 HS화성 건축사업본부 전무는 “동일 발주처로부터 연속 수주를 이어간 것은 당사의 시공 역량과 품질 관리 능력이 입증된 결과”라며, “이번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 새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S화성은 지역사회와의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거·상업·공공·의료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품질 최우선’과 ‘신뢰 경영’을 중심으로 21년 연속 대구 지역 시공능력 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주 영역을 확대해 전국 기반시설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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