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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경주공항, APEC 기간 ‘글로벌 CEO 전용 공항’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10.26 11:02 수정 2025.10.26 11:02

APEC CEO Summit 참석, 세계적 기업 CEO전용(세)기 입출국

↑↑ 포항경주공항 점검 모습.<경북도 제공>

포항경주공항에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존슨앤드존슨 CEO 호아킨 두아토 등 세계적 기업인이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기간에 전용기를 타고 입·출국한다.

기업인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28일~31일까지 주최하는 ‘2025 APEC CEO Summit’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1,700여 명 참석한다.

기업인이 국내선 전용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임시 국제선 입?출국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APEC CEO Summit 추진단 SK그룹 최태원 의장 건의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전용 공항’으로 지정되면서, 경북도, 포항, 경주, 포항경주공항,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기관 등 관계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APEC 참가 기업인의 전용(세)기 입·출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 차례 점검 회의를 열고, 사전 모의훈련을 했다.

지난 24일에는 국회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포항경주공항에 방문해, APEC정상회의를 대비한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입·출국장 내 CIQ 시설 및 절차를 점검하는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재 포항경주공항의 짧은 활주로(2,133m)에 대해 언급하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 연장(2,900m) 등을 건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내선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이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첫 발을 내딛는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항을 이용하는 기업인에게 국제선 공항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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