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덕, 이웃사촌마을 북마켓 및 작품발표회

김형삼 기자 입력 2025.11.24 12:38 수정 2025.11.24 13:43

책과 청년 예술가 작품 함께

↑↑ 공연 모습.<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 22일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영&북 북마켓 및 청년 예술가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의 지역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북’ 북마켓은 주민이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돗자리 북마켓’과 신간 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팝업 책방’, 영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인문학을 공부하는 ‘318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미디어 동화구연 반쪽이’, ‘힙합&DJ 퍼포먼스’, ‘영해딴스홀’, ‘동화책 원화전’, ‘옛날에는 만화를 어떻게 그렸을까?’ 등 책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어반드로잉을 배우고 있는 주민의 그림과 영해노인복지회관의 어르신이 청년예술가에게 배우며 그린 동양화가 전시됐으며, 그림책을 재활용한 ‘팝업북 전시 및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청년 예술가의 작품발표회 ‘부분과 전체의 탄생’은 청년문화예술발전소 1기 작가 10명이 참여했다. 신은미의 ‘영해몽’과 ‘라이브페인팅’, 고미랑의 ‘영해휴게소 옆에 난’, 박연희의 ‘寧 그리고 해’, 양승주의 ‘흡수된 시간:흑연의 기록’ 등 지난 7월부터 영해 일대를 조사하고 관찰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이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 백혜영, 정승혜, 함승철 작가의 전시와 공연, 장준우의 웹툰 ‘예주별곡’을 비롯해 근대역사문화거리 곳곳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발전소 사업은 청년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 활성화 모델”이라며, “문화가 살아 있고 함께 향유하는 영해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리라 여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