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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60세 이상 어르신 253명 대상 무료 안과 검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11.26 11:10 수정 2025.11.26 13:43

남중구 소장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검진 중요”
금천 주민 대상 250여 명 다양한 안질환 검사 받아

↑↑ 청도군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금천면사무소 2층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21일 금천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53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안과 병원이 없는 금천면 지역 특성상 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청도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노인 안검진 희망지역’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풍각면에서 228명이 검진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금천면에서는 253명이 참여해 1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안(眼)검진은 고령층의 실명 예방과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 적기 치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검진에는 경북대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8명의 전문 검진팀과 보건소 직원이 참여해 △시력 측정 △굴절 이상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 등 종합적인 안과 검진이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상담과 함께 돋보기가 제공됐으며,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투약 상담과 안약 처방도 이뤄졌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비 지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남중구 청도보건소장은 “눈은 신체 부위 중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기관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기적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 저하와 실명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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