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경제·산업을 이끌던, 시대는 노동 집약형이었다. 하지만 당대는 인공지능이 바탕이 돼, 경제를 이끄는 것에서부터 미래까지도 모든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본이 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선, 인공지능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거나, 이 분야의 뛰어난, 인재를 초빙해야한다. 이보단 양성과 초빙이란, 한 수레 두 바퀴란 것을 추구해야한다.
지난 12일엔 정부가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foundation)모델의 역량을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설정했다. 내년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했다. 범용 AI모델과 함께 국방, 제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AI서비스를 개발한다. 위 같은 것을 경북도가 추구하는 내년도 행정언어로 바꾸면, 산업 고도화다. 또한 권역별 균형발전이다.
지난 4일 KISDI(한국디자인사이언스연구소)에 따르면, 2035년의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명령을 기다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스스로 상황을 판단한다. 업무를 완결하는 ‘자율 에이전트’다. 인간의 파트너가 된다. 나아가 로봇과 센서에 탑재돼, 가상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를 직접 제어하는 역할까지 도맡는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경북도도 인공지능을 지역의 모든 산업 발전에 나선다. 지난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도 경북도 경제정책 중점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경제정책 핵심 과제를 발굴했다.
토론회는 2026년 도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다. 신규 시책 및 대형 프로젝트를 선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부지사 등 100여 명 경제·산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도전의 경북, 미래를 열자’라는 것이 토론회의 키워드였다. AI기반 산업 고도화다. 권역별 균형발전이다. 이 같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제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인공지능으로 전환한다. AI혁신 가속화를 위한 프로젝트와 거점을 조성한다. 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 과를 대표해, AI 전환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경북도는 AI 전환을 위해선 무엇보다 AX(Augmented Experience)수요를 적극 발굴한다. 여기서 AI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참가자들에게 공무원의 위치가 아닌, 전통시장 상인 같은 일반 도민의 관점에서 언어를 사용해야한다. 이때부터 도민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해, 체감형 AX정책을 발굴한다. 이 같은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세션은 동해안권, 남부권, 북부권 등 권역별 발전을 논의했다. 경북도의 경제, 산업, 투자 전반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진행됐다.
동해안권은 지리적 특성과 과학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해양레저 관광과 AI데이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신산업과 관광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한다. 남부권은 전자,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전통적 지역 산업의 혁신 방안과 과학기술을 진흥한다. 식품·외식산업 거점화로 제조·과학기술·식품 산업을 통합하는 산업벨트를 구축한다.
북부권은 관광 인프라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재가동한다. 신규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관광·바이오 중심서 산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산업 아이템(item)을 발굴한다. 현 정부의 기조에 맞춰 대규모 육상 풍력단지 메가 프로젝트 제안과 함께, 산업단지 인근의 농지를 활용한 영농 태양광 발전사업 등 특색 있는 아이템을 발굴한다. 이 같은 것들의 대형 프로젝트로 만들며, 향후 국정과제와 접목하여, 국비확보에도 나선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논의된 내용은 2026년 경북도의 권역별 산업도 개별 사업이 아니라, 연결되고 순환되는 구조다. 인공지능도 하나가 아니고, 한꺼번에 한 묶음이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서 나온 것들을 인공지능 행정에 접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