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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CES 참가 모습.<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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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이 6일~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 등에서 각각 공동관’을 운영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전시회인 CES는 6일부터 4일간 열리며, 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기술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혁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총 29개(경상북도관 14개 사, 포항시관 8개사, 포스텍 7개 사) 도내 유망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구매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기업 및 기관과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CES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세계 무대에 알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왔다.
올해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5개 혁신상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이는 경북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 혁신상 ▲딥퓨전에이아이(주) ▲(주)시티파이브, 혁신상 ▲(주)휴머닉스 ▲(주)하이보, ▲더키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도내 참가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하며, AI,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산업 전반의 기술 흐름을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참가 기업 지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지원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바이어·투자자 연계, 기술 사업화, 후속 마케팅을 비롯해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 로드맵을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해 유망 기업에 대한 집중 육성과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았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AIㆍ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ES 2026 대구공동관에는 14개 지역 혁신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로봇 자동화 기술,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산업 역량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공동관을 통해 차별화된 전시 디자인과 통합 브랜딩을 적용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유도하는 한편 전시 상담 통역, 전시물품 해외 운송, 현지 네트워킹 및 설명회 참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리 발표된 CES 2026 혁신상 부문에서 대구기업 3개사가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혁신상 수상기업은 △주식회사 파미티(레이더 기반 3차원 행동인식 AI) △㈜인더텍(AI기반 ADHD 디지털 치료 시스템) △㈜일만백만(AI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CES공동관을 통해 총 93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성장률 22.1%, 고용 성장률 18.6%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천 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다수의 현지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등 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와 연계한 해외기업 유치 및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CES 2026 대구공동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구동·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