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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DGIST 총장, 2026년 시무식 “AX 혁신 선도 글로벌 대학 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1.05 14:59 수정 2026.01.05 15:02

↑↑ 이건우 DGIST 총장(오른쪽 세번째)이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5일 오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AX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 비전을 밝혔다.

이건우 총장은 “붉은 말을 상징하는 병오년의 기운처럼 2026년은 DGIST가 더욱 강하고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임 당시 약속했던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한 해 DGIST가 교육·연구·산학·국제화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교육 분야는 공학전문대학원과 융합인재교육원을 개원했고 올해 초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25년 학위수여식을 통해 414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학부 수시 경쟁률은 27.85대 1로 3년 연속 이공계 특성화 대학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외국인 교원을 포함해 49명의 신규 교원을 초빙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특임교수로 영입했다.

연구 분야는 ‘피지컬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을 3대 미래전략 분야로 선정해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형 국책사업 수주 성과를 냈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IBS 연구단을 유치했으며, 수도권 분류 연구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2개 연구소가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돼 향후 9년간 27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

또 가치창출 측면에서도 학생 창업기업 ‘퀘스터’와 ‘실리코팜’이 전국 창업대회에서 성과를 냈고, 기업혁신성장플랫폼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52건을 해결하는 등 지역 산업과의 상생을 이어갔다.

국제화 분야는 WEEF-GEDC 2025와 네이처 콘퍼런스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 국내 1위를 기록했고, 해외 대학·기관과 26건의 국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총장은 올해 핵심 목표로 ▲AI 기반 AX 인재육성 체계 확립 ▲대구·경북권 AX 전략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글로벌 대학 도약을 위한 국제화 가속화를 제시했다.

그는 또 “DGIST는 연구와 인재, 산업을 연결하는 AX 혁신의 실행 거점으로서 국가적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과 국가 산업을 견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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