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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전국 최초‘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6.02.09 13:04 수정 2026.02.09 13:19

노동 부담 줄이고, 오미자 재배 더 쉽고 편하게

문경 농업기술센터가 오미자 재배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오미자 삭벌·파쇄 영농대행단’을 운영한다.

그동안 농업인이 직접 수행해 왔녀 삭벌, 파쇄, 유인망 제거 등 고강도 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더 쉽고 더 편하게 오미자 농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규모는 12ha 내외며,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 사용 농가를 우선 지원해 지속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청 농가는 오미자 재배면적 0.1ha(300평)당 7만 5000원(30%)을 부담해 시중 인건비보다 낮은 금액으로 양질의 영농대행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강도 작업 부담 완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있다.

더불어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파쇄 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지력증진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영농대행단원은 오미자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오미자 재배농가를 우선 선발하여 겨울철 농한기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문의 및 신청은 문경 농업기술센터 오미자육성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문경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일손 지원을 넘어,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오미자 재배 모델”이라며 “오미자 생육환경 개선, 작업효율 향상, 농업 생력화 등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다양한 영농대행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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