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둘째 이상 출생아 가정에 건강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을 지원해 왔다. 해당 사업은 월 3만 원 이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고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질병·상해· 화상진단·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실손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출생신고 하고,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2026년 이후 출생한 둘째 이상 자녀로,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년도에는 337명을 대상으로 약 7700만 원의 가입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둘째 이상 출생아로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출산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숙희 지역보건과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 보건소 모자보건실 (054-421-27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