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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2.12 15:23 수정 2026.02.12 15:27

"달서 자부심을 높이고 구민 행복 지수를 두배로"

↑↑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제공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 신청사 건립 예정지(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 경제의 핵심 축인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부지는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크워크를 쏟아부어 달서구의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 살림을 책임졌던 경력을 바탕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내세우겠다"며 "달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구민의 행복 지수를 두배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홍 전 부시장은 특히 화려한 구호보다 구민 생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관련,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경제 △랜드마크 △생태 △생활복지 △교통 △돌봄 △미래행정 등 7대 분야 공약을 담은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성서산단 AX(인공지능)·GX(그린) 전환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신청사 조기 건립과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 청룡산~와룡산 녹색 힐링축 조성, 생활권 10분 문화·건강 인프라 구축, 월배~성서 교통축 개선, 스마트 경로당 확대,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도입 등을 약속했다.

홍 전 부시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재난안전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 11일에는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을 이어오다 명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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